
얼마 전 신혼여행 다녀온 친구 커플이 밥 먹다가 갑자기 이러는 거예요. “우리가 공항에서 체크인 데스크 잘못 줄 서서 한 시간 넘게 기다렸잖아… 근데 그 줄이 홍콩행이었대ㅋㅋ” 듣자마자 빵 터졌는데, 웃고 있을 때가 아니더라고요. 우리도 결혼식 끝나고 정신없을 때 공항에서 티켓 발권에 수하물 붙이기까지 몇 번이나 멍때렸는지 몰라요. 신혼여행은 정신이 하늘에 둥둥 떠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니까, 작고 사소한 실수 하나가 시간 날리고, 기분 망치고, 체력도 탈탈 털리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신혼여행 중 공항 체크인 실수를 피하는 법, 진짜 현실적으로 알려드릴게요.1. 공항 도착 시간은 ‘출발 3시간 전’이 기본이에요국제선은 절대 촉박하게 가지 않기특히 허니문 첫날은 마음이 느긋해지기 쉬워요. “공항이니까 금방 ..
연애
2025. 6. 23. 12:47